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부회장직에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이 단독 후보로 올랐다.이 원장은 산업자원부와 지식경제부 등 정부부처 출신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과 현대경제연구원 원장 등을 거치며 산업계 전반을 두루 익힌 인물로 평가된다.특히 대한상의 부회장 재임 시절, 당시 상의 회장이었던 손경식 경총 회장과 함께 일하면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