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 사업과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등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보조사업 대상지 선정은 신청지를 검토한 후 평택시 도시가스공급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할 예정이며, 공급률이 낮은 읍・면지역을 고려하고 가구당 보조금이 낮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평택시는 도시가스 배관과 거리가 멀어 공급이 어려운 농촌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배관망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21억7000만원을 투입해 6개 마을 316가구에 대한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