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 "상폐기업 출신 사내이사 선임 요구...부적절한 제안"

코닉글로리 "상폐기업 출신 사내이사 선임 요구...부적절한 제안"

bluesky 2021.02.17 15:04

 

코닉글로리는 최근 소수 주주들이 정기 주주총회에 주주제안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의구심이 큰 부적절한 제안"이라고 17일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코닉글로리 경영진 측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임원 추대는 환영할만한 일이고 주주제안은 당연히 반영해야 할 사안이나, 추대한 인물들의 경력과 이력이 부적절해 다수의 코닉글로리 주주들이 소수 주주들이 제안한 이사 선임에 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소수 주주들이 사내이사로 제안한 양원석씨는 코스닥 상장기업 바이오빌의 경영관리 팀장을 지낸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