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내는 만큼 내라고? 토종 OTT '울상'

넷플릭스가 내는 만큼 내라고? 토종 OTT '울상'

bluesky 2021.02.17 15:22

0004585929_001_20210217152207069.jpg?type=w647

 

17일 웨이브·티빙·왓챠 등 OTT 3개사로 구성된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는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1층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 승인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 진행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OTT에 적용될 '영상물 전송 서비스' 조항을 신설해 음악 저작권 요율을 1.5%에서 시작해 2026년까지 1.9995%로 올리는 내용의 이 개정안에 대해 지난 12월 문체부가 승인하면서 논란이 촉발됐다.

OTT음대협은 해당 개정안에 반발, 지난 5일 행정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