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 홀트 담당자 "하루만 못먹어도 병원갈텐데" 눈물

'정인이 사건' 홀트 담당자 "하루만 못먹어도 병원갈텐데" 눈물

bluesky 2021.02.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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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된 지 10개월 만에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고 정인양 사망사건 2차 공판에서 검찰이 신청한 증인신문이 이뤄졌다.

두 번째 증인으로 나선 홀트아동복지회 사회복지사 A씨는 정인양 생전 아동상태 확인을 위해 양부모와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한 인물로,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A씨는 정인양 양모 장모씨가 "병원에 가는 걸 꺼려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