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 '2020년 단체교섭' 조인식 체결

금호타이어 노사, '2020년 단체교섭' 조인식 체결

bluesky 2021.02.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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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17일 광주공장에서 노사 대표 및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단체교섭'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대진 대표이사 사장은 "먼저 교섭이 장기간 지속됐는데 노사 양측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나간다면 앞으로 좋은 회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황용필 대표지회장은 "이번 교섭에서 통상임금 정리는 조합원들의 생존권과 고용이 걸린 중요한 사안이었다"며 "안정적인 현장 운영으로 금호타이어가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