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교장관들이 런던에서 먼저 모여 개별적 회담을 통해 주요 문제들을 논의했다.3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블링컨 장관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라는 최종 목표를 위해 북한과 외교적으로 접촉할 준비가 돼있다"며 북한이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