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대국민 사과..."19년 만에 회장직 사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대국민 사과..."19년 만에 회장직 사퇴"

bluesky 2021.05.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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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19년 만에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이번 대국민사과에 대리점 피해보상안에 대한 내용은 담겨있지 않지만 대리점주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진 만큼 대리점협회는 단체행동을 하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유업 전국대리점주협의회 관계자는 "본사 측에 요구안이 받아들여져 잡았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면서 "이번 사건 이후 본사 측에 대리점 지원 관련 세부적인 내용을 요구할 생각이며 회사와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