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박차양 의원이 '경북도 원자력 안전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박차양 도의원은 "후쿠시마 원전폭발 사고가 10년이 지났지만 최근에도 일본정부는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로 결정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방사능으로 인한 피해는 매우 광범위하고 장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원자력 안전을 위한 대비는 매우 세심하고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