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한 국도에서 사망사고를 낸 뒤 시신을 유기한 화물차 운전자가 사고 발생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A씨는 지난 27일 오후 10시쯤 화성시 진안동 1번 국도에서 자신이 몰던 화물차로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인근 배수로에 유기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B씨의 시신은 이튿날인 28일 오전 9시30분쯤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