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발달지연 지원 프로그램’ 효과 만점이지만…

부산시 ‘발달지연 지원 프로그램’ 효과 만점이지만…

bluesky 2021.04.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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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 민우의 어머니는 "발달장애가 있는 것 같다"는 어린이집 교사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부산시의 영유아 발달장애 지원 서비스가 상당한 효과가 입증되고 있지만, 제한된 인원만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부산시와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영유아 지원프로그램인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최근까지 1만 1824명에 대한 선별평가를 통해 1260명의 장애위험군 영유아를 조기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