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와 틀어질라" 입장 바꾼 中… 쿠데타 배후설 강력 부인

"미얀마와 틀어질라" 입장 바꾼 中… 쿠데타 배후설 강력 부인

bluesky 2021.02.17 18:16

0004586154_001_20210217181622841.jpg?type=w647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놓고 미국과 중국이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현수막에는 '중국이 쿠데타 배후에 있다', '중국이 미얀마 민주주의를 깨트린다', '중국이 미얀마 자원을 빼앗는다' 등이 적혀 있다.

미얀마 18개 학생회는 지난 1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중국이 좋은 이웃으로서 역할을 하려면 쿠데타로 권력을 갈취하고 미얀마 국민이 선출한 합법정부 지도부를 부당하게 구금한 군사정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