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의사를 재확인하면서 연내 정상회담 시점 및 의제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양국은 지난해에도 시 주석 방한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 등으로 성사되지 못했다.17일 외교부 관계자는 "양국 외교장관 통화에서 시 주석 방한을 논의한 건 분명하다"며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도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다만 취임 축하 통화 결과를 공동선언처럼 조율해서 발표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