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4 주택공급 대책의 후속 조치로 이르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하는 약 20여곳의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에 관심이 집중된다.전체 25만가구 가운데 18만가구가 공급되는 수도권의 유력한 후보지로는 신도시 발표 때마다 물망에 오르던 경기 광명·시흥지구, 하남 감북지구 등이 거론된다.이 외에도 이번에 신규택지 공급대상에서 제외된 서울과 인접해 있는 경기 고양 화전, 김포 고촌 등의 '깜짝 지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