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경기도 공공기관 3차이전 환영”

정하영 김포시장 “경기도 공공기관 3차이전 환영”

bluesky 2021.02.18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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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은 17일 성명을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북동부-접경지역 이전 조치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성명은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등 공공기관의 경기 북동부, 접경지역 이전을 결정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단호하고 실질적인 조치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이번 7개 기관 북동부 지역 추가 이전 결정으로 경기 북부권과 접경지역 주민의 70여년간 시름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북부권과 접경지역 시-군들은 안보를 이유로 또한 수도권이란 이유로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삼중사중의 중첩규제에 시달리고 있다"며 "경기도의 이번 조치는 사람과 돈, 일자리와 기업이 집중되는 남부권에 비해 발전의 단초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경기북부권과 접경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