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올해 '광명성절' 행사를 평년 수준으로 진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다는 평가가 나온다.지난해 북한은 코로나19 사태로 광명성절 행사를 대폭 축소한 바 있다.통일부는 16일 북한의 올해 광명성절 행사 규모가 지난해보다 다소 커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는 예년 수준의 행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