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의 여성 정치인인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담당상이 18일 침몰 직전 '진흙 선으로 비유되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의 새 사령탑에 오르게 됐다.
하시모토 담당상은 스피드 스케이트와 사이클 선수 출신으로 동계올림픽에 4차례, 하계 올림픽에 2차례 출전한 바 있는 스포츠 선수 출신의 여성 정치인이다.'스타 선수 출신 여성 정치인'이란 타이틀로 도쿄올림픽의 사령탑까지 오르게 됐으나, 쇄신 이미지를 주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그를 정치로 이끈 것은 다름아닌 전직 일본 총리인 모리 요시로 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