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부대변인 '생지X 공약' 논란..野 "저급한 인식..이낙연 지시인가"

與 부대변인 '생지X 공약' 논란..野 "저급한 인식..이낙연 지시인가"

bluesky 2021.02.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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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18일 나경원·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공약을 '생지랄 공약'으로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사과와 박 부대변인의 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박 부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나경원·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공약을 거론하며 "1년 짜리 시장을 뽑는데 생지랄 공약을 다 내놓고 있다"며 "중장기 계획도 좋지만 1년 동안 무엇이 가능한지도 따져보라"고 지적했다.

이에 황규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이번 선거를 고작 '1년짜리 선거'로 바라보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낸 대목이다. 대체 누구 때문에 지금 수백억 혈세를 들여 그 '1년짜리 시장'을 뽑는지 모른단 말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