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덮친 살인적인 한파로 현지에서 가동 중인 한국 기업들의 생산기지가 가동 중단 위기에 처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파가 계속되면서 현지 상황을 계속 체크하고 있다"며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 조지아 공장은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앨라배마와 조지아 공장 인근에 있는 현대차와 기아의 협력사들도 아직 부품 공급에 이상은 없는 상황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