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열풍 타고… 이마트 매출 18% 늘었다

집밥 열풍 타고… 이마트 매출 18% 늘었다

bluesky 2021.02.18 18:30

 

이마트가 '집밥' 열풍과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1억원 증가한 48억원, 신세계TV쇼핑은 93억원을 기록하는 등 주요 자회사들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마트 관계자는 "할인점 경쟁력 강화 노력과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통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20조원을 돌파했다"며 "올해 온·오프라인 협업을 강화하고, 점포 혁신을 통해 유통업계 선두 주자로의 자리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