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8일 논평을 통해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과감한 공공기관 3차 이전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고 천명했다.
공공기관 유치는 지역이 지닌 성장잠재력을 일깨우는 마중물인 동시에 이제는 더 이상 부당한 차별과 소외를 겪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이자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선도할 수 있으리란 '자신감의 회복'이 될 것이기에 확실한 균형발전 정책효과를 위해서는 보다 과감한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경기북부 주민들의 간곡한 호소에 응답해준 이재명 지사의 결단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는 바이다.
아울러, 이번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크고 넓은 안목에서 보면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임에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