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특보를 무시하고 제주 바다에서 서핑을 즐긴 20대 여성 2명이 해경에 적발됐다.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3시30분까지 약 30분 동안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변에서 신고 없이 서핑을 즐겼다.당시 월정리 해변을 포함한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