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송영호 표창…헌혈 200회 달성

포천시의회 송영호 표창…헌혈 200회 달성

bluesky 2021.02.1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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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이동면에 거주하는 송영호 헌혈홍보위원은 200회 헌혈에 따른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18일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표창장을 수상했다.

송영호 위원은 수상식에서 "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혈액 대체재가 없는 현실에서 헌혈은 가장 인간적이고 인도적인 생명나눔기부라 생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에 큰 문제가 발생한 만큼 시민도 헌혈에 적극 동참해 달라", "헌혈 300회를 꼭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손세화 의장은 "대학시절부터 간헐적으로 헌혈을 해왔지만, 송영호 위원의 사연에 감명 받아 본격적으로 헌혈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올해 60세가 되는 걸로 아는데, 건강에 유의하면서 헌혈 300회 포부를 꼭 달성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