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통큰 결단으로 고사위기 염색산업 숨통이 틀 것으로 기대된다.시의 상·하수도요금 감면결정은 이번이 두 번째다.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입주업체의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을 당시 김이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시 차원의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5∼7월 3개월간 상·하수도요금 전액 감면결정을 이끌어 내 약 54억원의 요금을 감면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