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고기를 개발, 제조하는 ㈜지구인컴퍼니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IMM인베스트먼트 김홍찬 상무는 "대체육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엄청난 포텐셜을 가진 영역이다. 실행력이 강한 팀이 모여 시장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가장 빠르게 선보이고 가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민금채 대표는 "맛, 건강, 환경적인 이유로 식물성 고기를 선택하는 플렉시테리언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 팬시한 K-FOOD 식물성 고기 개발을 통해 식물성 고기의 경험의 폭을 넓히고, 미식의 즐거움을 더하고 싶다"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배양육, 3D 프린팅 등 다양한 기술력 도입을 통해 더 맛있는 식물성 고기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