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확진자만 200명 육박.. 3차 대유행 오나

순천향대병원 확진자만 200명 육박.. 3차 대유행 오나

bluesky 2021.02.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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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과 체육시설, 사우나 등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3차 대유행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하루 새 31명 늘어 전날 0시까지 총 171명이 됐고, 또 다른 대학병원인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110명에 달한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 병원 환자와 보호자, 간호사 등 다양한 직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8일 오후 2시부터 외래진료를 일시 중지하고 병원 전체 소독후 환자를 재배치하는 등 감염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