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여고 스쿨미투' 전직 교사 1심서 실형 선고..법정구속

'용화여고 스쿨미투' 전직 교사 1심서 실형 선고..법정구속

bluesky 2021.02.19 12:03

0004587220_001_20210219120313152.jpg?type=w647

 

지난 2018년 전국 '스쿨미투'의 도화서선이 된 서울 노원구 용화여고 '스쿨미투' 사건 관련 전직 국어 교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A씨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2년 9월까지 학교 교실, 생활지도부실 등에서 강제로 교복 치마 속에 손을 집어 넣어 허벅지를 만지거나, 볼을 깨물고 가슴 부위 등을 손으로 치는 등 여제자 5명을 기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재판에서 피해 학생들의 치마 속에 손을 넣거나 볼을 깨물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절대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