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목표로, 약 275만㎡ 면적의 5개 지구에 총 4995억원을 투입해 1만 4069세대 3만 5847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덕진의봄 아파트는 924세대의 공동주택으로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입주할 계획이며, 지원시설용지 로컬푸드 직매장은 광양동부농협에서 3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5만 4000㎡ 면적에 1294억원을 투입해 2732세대 7104명을 수용할 예정으로, 체비지 92필지 중 91.3%를 매각하고 택지조성공사를 76% 추진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환지처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