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환경 NGO와 함께 첫 '생태지도' 제작

오산시, 환경 NGO와 함께 첫 '생태지도' 제작

bluesky 2021.02.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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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는 관내 면적인 42.73㎢에 비오톱, 생태계 교란야생식물 분포 등을 담은 '오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착수, 내년 6월에 완료예정인 '오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지역 내 환경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지도 작성과 각 주제별 공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화시스템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오랜 기간 지역에서 활동해온 환경 NGO들이 용역사와 함께 현장 생태계를 점검하고, 구축된 자료를 공유함으로 각종 생태서식지 관리와 활용방안 등을 담아 오산의 자연생태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