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체굴과 선을 그어온 그래픽카드 업계가 태세를 전환해 채굴 전용 프로세서를 내놨다.
이어 "엔비디아 GPU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게임뿐만 아니라 날씨 시뮬레이션과 유전자 배열에서부터 딥러닝과 로봇공학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응용 사례를 끊임없이 발견해왔고 암호화폐 채굴도 그중 하나"라며 "지포스 RTX 3060이 오는 25일 출시됨에 따라 엔비디아는 게이머들이 이 새로운 지포스 GPU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요한 조치를 취하게 됐다"라고 채굴에 특화된 엔비디아 CMP을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RTX 3060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는 이더리움 암호화폐 채굴 알고리즘의 특정 속성을 감지하고 해시레이트를 약 50%로 제한하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