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규모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재정당국 간 갈등이 격화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은 당정 이견 노출 자제에 공감대를 이뤘다.이 같은 의견은 당에서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문 대통령도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문 대통령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나 재정당국을 직접 질책한 표현은 없었지만 당의 문제 의식에 대통령도 공감하며 당정 갈등 중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