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 조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미국 담당 부부장을 교체하면서 외교 라인 재정비에 나섰다.19일 인민일보 해외망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 '주요 관원' 항목에는 셰펑 전 홍콩 주재 특파원공서 특파원이 외교부 부부장 6명 가운데 한명으로 이름을 올렸다.57세인 셰 부부장은 북미대양주 사장, 인도네시아 대사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최근까지 외교부 홍콩 주재 특파원공서 특파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