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전국 '스쿨미투'의 도화서선이 된 서울 노원구 용화여고 '스쿨미투' 사건 관련 전직 국어 교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피해자 측은 선고 직후 "선고 결과가 다소 아쉽다"면서도 "학교가 안전하고 즐거운 곳이 되는 데 일조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는 19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용화여고 국어 교사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