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수치 모르나" vs 나경원 "실무자가 어울려" 토론서 혈투

조은희 "수치 모르나" vs 나경원 "실무자가 어울려" 토론서 혈투

bluesky 2021.02.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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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나경원·조은희 예비후보가 19일 1대 1 토론에서 거친 신경전을 벌였다.

나 후보는 조 후보의 집중공세에 대해 "예상 했던 일이다. 계속해서 1대 3 구도로 가고 있는데 앞서가는 사람에 대한 집중 견제라고 생각하고 주시는 고견을 잘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또 조 후보는 '오세훈 후보 때와 달리 공세적 토론을 펼친 배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게 제 본래의 모습"이라며 "당 지도부에서도 너무 신사적인 토론이 아니고 격한 토론이 됐으면 좋겠다고 주문하셔서 평소 제가 생각하고 있는 내용을 토론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