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9일 오후 발생한 연안통발어선 거룡호 침수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포항 감포 동쪽 약 23마일 해상에서 구룡포선적 9.77톤급 어선인 거룡호가 원인 모를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어선은 2017년 건조된 것으로, 사고 당시 한국인 3명과 외국인 3명 등 총 6명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