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올해 방문해야 할 2월의 명품숨으로 '고흥 나로도 편백숲'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로우주센터는 우주 과학의 미래를 꿈꾸는 국내 최초 우주센터로 알려져 있는 반면 나로도 편백숲은 아는 이가 적어 전남도가 2월의 명품숲으로 선정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나로도 편백숲'은 지난 1920년대 일제 강점기 지역 주민들이 정성을 들여 심고 가꿔 현재 22㏊ 면적에 높이 20m가 넘은 아름드리 편백나무와 삼나무 9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