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폭행 KB손해보험 감독 '잔여시즌 포기'··· 체육계 폭행 일파만파

선수폭행 KB손해보험 감독 '잔여시즌 포기'··· 체육계 폭행 일파만파

bluesky 2021.02.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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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코치 시절 대표팀 에이스 박철우 선수를 폭행한 이상열씨를 감독으로 선임한 KB손해보험 스타즈가 사령탑 없이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됐다.

이상열 감독이 이번 시즌 출장을 포기한 건 지난 2009년 대표팀에서 있었던 박철우 선수 폭행사건 여파다.

이 감독은 이달 8일부터 불거진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교폭력 파문 이후 해당 사건이 재조명되며 배구계를 넘어 전 사회적인 지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