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다음 주 단행된다.주요 사건이 다수 계류된 서울중앙지검의 경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유임시킨 이성윤 지검장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중요 수사가 많은 1차장검사에 이 지검장의 측근을 배치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1차장검사 산하엔 '채널A 검언유착 사건'을 맡은 형사1부,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형사5부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수사가 다수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