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양향자 의원은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된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 치유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처리를 촉구했다.

양 의원은 "이미 설계용역비가 반영됐고 내년도 본예산 반영을 위한 협의가 시작된 만큼 해당 상임위인 행안위의 빠른 통과를 촉구한다"면서 "제정안이 통과되면 파편적으로 이뤄지던 국가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치유는 물론 체계적인 연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 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옛 국군통합병원 유휴지에 설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