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2월18일 '구리시, 수상한 이전' SBS 방송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들어가며 조목조목 반박하는 입장을 21일 발표했다.
구리시는 "기존의 행정센터을 다시 짓겠다며 임시로 옮긴 것인데 당시에는 건물이 노후화했다는 안전진단도 받지 않았습니다" 보도 내용과 관련해 정밀안전진단을 2019년 11월 실시했고 SBS에서 언급한 행정절차는 규정돼 있는 절차가 아님을 바로 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청사를 새로 지으려면 상급기관인 경기도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도 받아야 했지만, 이 절차도 건너뛰고 나중에 밟았습니다"는 보도내용에 대해, 구리시는 2019년 8월 변경된 행정복지센터 건립 계획에 대한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재심사 받은 사항이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