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시중은행들은 올해 '비대면·수시 채용' 방식을 전면적으로 적용, '디지털·글로벌투자' 분야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은행들의 기존 채용 방식에 상당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비록 구체적인 채용 일정은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관련 수시채용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의 경우 디지털, 글로벌투자 외에도 기업금융, 신기술, 자산관리 등에서 수시채용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