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올해 금융사 대상 검사 강화를 위해 전년보다 검사 횟수는 100회 이상, 검사 인원은 9000명 이상으로 각각 늘린다.
특히, 금감원은 다음달 25일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는 데 맞춰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검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우선 금융회사 스스로 소비자보호 책임에 상응하는 내부통제 체계를 갖추도록 유도하고 사모펀드 불완전판매와 같이 단기성과에 치중하여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는 위법·부당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검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