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집합금지-영업금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147억 규모의 '3차 안산형 생활안정지원금'을 오는 23일부터 지급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20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업피해를 입은 모든 소상공인에게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빠짐없이 지원하도록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작년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1차 생활안정지원금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10개 업종 종사자에게 모두 43억6000만원을 지급하는 2차 생활안정지원금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