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법원 판단에 따라 배우 윤정희의 프랑스 내 후견인이 된 바이올리니스트 백진희씨가 국내 법원에도 어머니에 대한 성년후견인 선임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딸 백씨는 작년 10월 28일 서울가정법원에 윤정희를 사건 본인으로 하는 성년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다.치매를 앓는 윤정희를 대신해 자신을 국내 후견인으로 지정해달라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