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화재로 전소됐다 2년여 만에 각계 성금으로 신축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강화도 우리마을' 콩나물 공장의 자활을 돕기 위해 이 콩나물에 새 브랜드를 붙여 전국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강화도 우리마을의 새 콩나물 공장은 지난해 12월 준공 승인을 받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콩나물 생산에 돌입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강화도 우리마을에서 생산되는 '로하스투게더 국산콩 무농약 콩나물'을 구입하면 발달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경제적 자립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품질 좋고 맛있는 강화도 우리마을 콩나물을 많이 구매해 가치소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