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장수 모 초등학교 유부남 교사와 미혼여교사의 불륜행각' 글이 전북 교육청 감사결과 대부분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한 청원인은 지난해 12월24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아이들의 학습활동까지 침해하면서 교내에서 수차례 불륜 행각을 일으킨 두 교사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해당 글에서 "장수 모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유부남 A교사와 미혼 여성 B교사가 수업시간뿐 아니라 현장체험학습 중에도 애정 행각을 수차례 벌였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