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계 BNP파리바은행과 독일KfW은행은 하팍로이드가 작년 12월 대우조선해양에 주문한 초대형 컨테이너선박 6척 중 3척에 대한 그린론 을 지원한다.
BNP파리바은행의 세일 모이트리 지속 가능한 금융 시장 공동 책임자는 "파리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바다로의 전환과 해운 부문의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진행한 획기적인 그린론을 통해 하팍로이드는 지속 가능한 금융 메커니즘을 활용, 선박을 현대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며 궁극적으로 친환경 비즈니스 전략에 부합하는 리더십을 입증했다. "라고 말했다.
독일 KfW은행의 안드레아 우퍼 해양 수출 담당 임원은 "컨테이너 운송에서 지속 가능한 기술을 더 많이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우리의 오랜 고객 하팍로이드를 지원하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프로젝트는 해운산업을 보다 지속 가능하능하게 만드는 것에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해운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참여한 은행들의 지원이 그린론 대출 원칙 제정으로 더욱 강화됐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