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권익증진과 사회적 갈등 해결 역할을 수행할 제7기 사회협약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가운데 오는 3월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제6기 사회협약위원회 임기 만료로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7기 위원회는 제주도의회·학계·언론계·법조계·경제계·노동계·시민단체 등에서 위원 위촉 대상자를 추천받아 사회통합에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는 29명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도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제정과 연계된 위원회 조례 개정을 통해 사회협약위원회의 체계적인 공공갈등 관리 기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