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운영중인 인천 중구의 탐지견훈련센터가 세계관세기구의 지역탐지견훈련센터로 지정됐다.
지난 2010년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아태지역 훈련센터로 지정된 이후 아태지역 정보센터, 아태지역 분석소에 이어 이번 지역탐지견훈련센터까지 지정받게 돼 한국은 WCO 지역기구 4개를 모두 유치한 아태지역 최초의 국가가 됐다.
WCO 지역탐지견훈련센터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회원국들과 사무국으로부터 행정역량, 시설, 재정능력, 활동성과 등을 모두 인정받는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