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이 부·울·경 지역에선 처음으로 산부인과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산부인과 로봇수술을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적은 이유다.산부인과 김기형 교수는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절개부위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미용효과에도 우수하다"면서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가임력을 보존하는데 효과적인 수술 방법"이라고 말했다.